오늘 소개해드리는 택티컬 칼리(Tactical Kali) 영상은
마카이다 칼리 CQB의 느낌을 느껴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마카이다 칼리(Marcida Kali)의 창시자인 쿠야 더그 마카이다(Kuya Doug Marcaida)가
전 세계를 돌며 진행하는 교육과 세미나 영상 중 하나입니다.
택티컬칼리(마카이다 칼리)의 동작과 움직임은
상황에 따라서 구조와 이론적으로 다양한 해석이 될 수 있는 상황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 드릴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는 같은 포지션과 포즈에서도 여러 가지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 나이프, 카람빗 나이프, 스틱, 토마호크, 피스톨(권총)이나 라이플(소총) 등
비슷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크라브마가(Krav Maga)에서도 비슷한 상황의 흐름이 있을 수는 있지만,
무기를 사용하는 부분들에서는 크라브마가가 택티컬칼리의 기술이나 디테일을 따라잡지 못합니다.
스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맨손 대 맨손의 경우, 상대방이 무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의 무장해제하는 경우 등
연습과 훈련에서도 정도를 조절하면 훈련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보면 시작은 무기(스틱)로 공격하는 상대에 무기가 없는 맨손(엠티 핸드)으로 상대하는 상황입니다만,
상대의 공격을 막고, 스틱을 빼앗아 방어와 반격을 하는 상황으로 흐름을 변화시킵니다.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스틱, 나이프, 토마호크 등)와 사용하지 않는 경우(엠티 핸드) 모두 보여주며,
비슷한 동작과 플로우 속에서도 엠티 핸드, 또는 스틱, 칼(나이프) 등 무기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각기 다른 기술들과 섬세한 디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잘 아는 분들이라면 정통 칼리 아르니스 스타일이나 크라브마가 스타일과의 차이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상황과 그 흐름을 맞추면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우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기에 따라 변하는 동작들의 설명을 위해 반복적으로 기술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비슷한 상황 속에서도 차이점을 발견해 낼 수 있습니다.
주짓수나 유도, 실랏이나 시스테마, 삼보 등등 많은 다른 무술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택티컬칼리나 크라브마가에서 시범을 도와주는 사람은 기술을 계속 당하는 건 특히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기술을 배울 때는 직접 당해보는 것이 이해가 쉬운 것 같기도 합니다.
맨손에서부터 스틱, 나이프 등 다양한 무기를 넘나드는 기술을 익히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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