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부터 격투기에 관심이 많아서..권투와 입사후에는 MMA도 배우긴 했었는데..사실 일상에서 써먹을 기회는 없더군요..

최근에는 다양한 무술에 관심을 가지다가 크라브마가를 꼭 체험해 보고 싶어서 참가했는데..보람있는 세미나 였습니다.

아시아 총회장님(성함이 어려움 ㅠ)도 칼리아르니스도수련 하신분이던데..(필린핀에서는 우리나라의 태권도처럼 국민무술;)

그래도 군사용 무술에서 많이 순화되어 호신용으로..그리고 상대를 안다치고 제압할수 있는 좋은 기예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지도자 과정을 배워  보고 싶습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이 제한적이라...가을부터 토일 오전반 같은것 좋을것

같은데 한국에선 아직 크라브마가의 진가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고, 있는지도 모르는분들이 많아서 아쉽더군요..

이번 기회는 소수의 잠재적인 지도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였지만 지속적으로 이런세미나와 수련생들이 증가하고..

다른 무술들과 교류 및 개선을 통하여 발전해 나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갠적으론 영춘권과 궁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국내에 여러 타무술 하는 분들이 크라브마가를

수련하고 연맹을 이룬다면 보다 발전하고 연맹에서 한국의 입지도 좋아질것 같습니다...